서초 '트라움하우스5차' 57.7억…9년째 공시가격 1위
[2014 공시가격]부산 망미종합시장 연립주택 120만원 가장 싸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에 9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서초 '트라움하우스 5차' 273.64㎡(이하 전용면적) 한 채 가격은 57억7000만원으로 전국의 공동주택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공시가격인 54억4000만원 보다 1년 사이 3억2800만원 가량 집값이 상승했다.
2003년 준공된 '트라움하우스 5차'는 서울 서초동 1496-26에 위치한 18가구 규모의 고급 연립주택이다. 3개동 중 B동 2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택이 복층 구조로 구성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이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 가구당 전용 엘리베이터와 함께 6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3차'로(273.81㎡) 이 주택의 공시가격은 4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265.47㎡)가 42억7200만원,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285.86㎡)가 41억4400만원을 기록하며 가장 비싼 공동주택 3위,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위였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265.5㎡)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는 42억7200만원의 공시가격을 기록하면서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공동주택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 망미종합시장 내 2층에 위치한 9.39㎡의 연립주택으로 조사됐다.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120만원을 기록했다.
haezung22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