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 평균 1.41대 1 전타입 청약마감

84B㎡ 3순위 최고 3.08대 1, 내달 2일 당첨자 발표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제공=우미건설© News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우미건설은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의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모두가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9개동 총 662가구로 구성됐으며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진행된 1·3순위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651가구 모집에 923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면적별로 전용 78㎡는 157가구 모집에 183명이 신청해 1.1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84A1㎡은 80가구 모집에 100명이 몰리며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A2㎡타입과 84B㎡, 84C㎡타입은 각각 1.26대 1, 1.8대 1, 1.5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타입은 3순위 당해 지역 청약에서 1순위를 제외한 36가구 모집에 111건이 몰려 최고 3.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미건설은 전용78㎡ 160가구, 84㎡ 502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고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에서 처음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장점이 청약선방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강릉 최초로 4베이·4룸 설계를 적용한데다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선보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명품 아파트를 지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내달 2일 발표하며 같은달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685만원 선으로 계약금 일부와 중도금 전체에 대한 무이자 지원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인 강릉시 유천동 136-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문의:033-642-8700)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