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유천 우미 린' 모델하우스, 1만3천명 내방 '구름인파'

강릉 최초 4베이·4룸 설계, 26일 1순위 청약접수

'강릉 유천 우미 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제공=우미건설© News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우미건설은 21일 문을 연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Lynn)' 모델하우스에 3일간 1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인 강릉 유천지구 B-3블록에서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총 662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78㎡ 160가구, 84㎡ 502가구 등 공급물량 전체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내방객들 대부분은 주택 구매여력이 높은 40~50대로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에는 방문객들이 300m 가량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는 게 우미건설 측의 설명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강릉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교동택지지구와 인접해 분양하기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강릉 최초로 4베이·4룸 설계를 적용했고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내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같은달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일부와 중도금 전체에 대한 무이자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인 강릉시 유천동 136-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문의:033-642-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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