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아파트 입주 전월比 40%↓…전셋값 상승 우려

2·26전월세대책 단기 영향 크지 않을 듯

/제공=부동산써브© News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내달 전국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 물량이 2월에 비해 40%가까이 줄어든다. 입주물량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데다 정부의 2·26대책이 전월세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내달 전국적으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총 1만3920가구로 2월 2만2586가구에 비해 물량이 8666가구 줄어든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4개 사업장 3768가구, 인천 2개 사업장 2082가구, 경기 1개 사업장 559가구 순으로 아파트 입주가 예정됐다. 총 7개 사업장에서 640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2월의 7985가구에 비해서는 입주물량이 1576가구 감소한다.

경기 김포시 구래동에서는 '자연&e편한세상'(공공임대)이 내달 1일부터 입주민을 맞는다. 전용84㎡ 559가구로 구성됐으며 단지 인근으로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대흥동 '마포자이2차'가 내달 1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대흥3구역을 재개발한 이 이파트는 전용84~118㎡ 총 558가구로 구성됐으며 서울지하철 6호선 대흥역과 경의선 서강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1516가구가 내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이 가까우며 단지 인근에 송도테크노파크가 입점해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 4개 사업장 2659가구, 세종 3개 사업장 1342가구, 대전 1개 사업장 957가구, 충남 1개 사업장 938가구, 부산 2개 사업장 589가구, 충북 1개 사업장 400가구, 대구 1개 사업장 323가구, 광주 1개 사업장 303가구 순으로 입주민을 맞는다. 3월 입주예정 물량은 14개 사업장 총 7511가구로 2월의 1만4601가구에 비해 입주물량이 7090가구 감소한다.

내달 14일에는 대구 북구 침산동 '강변일성트루엘' 323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37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59~84㎡ 소형면적으로 구성됐으며 신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세종시 도담동에서는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1·2차(M4, L2, L3블록)가 내달 31일 입주민을 맞는다. M4블록과 L2블록, L3블록은 각각 732가구, 310가구, 300가구로 이뤄졌다. 같은날 부산 북구 금곡동에서 '율리역 벽산블루밍1·2단지'의 입주도 시작된다. 1단지와 2단지가 각각 470가구, 119가구로 구성됐고 부산지하철 2호선 율리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