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매수세…서울 아파트 5주 연속 하락

© News1
© News1

취득세 감면 혜택 기간의 종료가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거래가 줄어들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가격 하락폭도 커지고 있다.

2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21일)보다 0.06% 하락했다. 5주 연속 하락세다.

특히 강남구는 0.22% 떨어져 주간 변동률로는 지난 2011년 11월(-0.24%) 이후 가장 낙폭이 컸다.

강남구의 하락세는 재건축 시장이 주도했다. 재건축 시장은 전주 대비 0.31% 내리며 5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3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개포동 주공 1,2단지는 10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까지 하락했다.

강동(-0.16%), 송파(-0.08%), 중구(-0.08%), 마포(-0.05%) 등도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1% 떨어졌다. 분당은 0.03% 하락했고, 일산·평촌·산본·중동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시흥(-0.03%), 고양(-0.02%), 남양주(-0.02%), 인천(-0.02%) 등이 내렸다.

반면 전세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서울은 0.07% 올랐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5%, 0.03% 상승했다.

서울은 성동(0.15%), 중구(0.14%), 관악(0.12%), 마포(0.12%), 서초(0.12%) 성북(0.12%), 은평(0.12%) 등 거의 모든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다.

가장 큰 오름폭을 보인 성동은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해 전세 물량이 딸리는 상황이다. 성수동2가 신성노바빌이 10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금호동2가 래미안하이리버, 금호동3가 한신휴플러스도 500만원 뛰었다.

신도시는 분당(0.09%), 산본(0.03%), 중동(0.02%)이 상승세를 보였다. 일산, 평촌은 보합이었다.

수도권도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광명(0.12%)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부천(0.07%), 인천(0.05%), 고양(0.03%) 등도 가격이 올랐다.

notep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