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 AI 교육 실무 적용 돕는 'AX 해커톤' 출시

멀티캠퍼스 AX 해커톤.(멀티캠퍼스 제공)
멀티캠퍼스 AX 해커톤.(멀티캠퍼스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기업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가 인공지능(AI)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습형 프로그램 'AX 해커톤'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AX 해커톤은 임직원이 AI 교육에서 학습한 내용을 활용해 실제 업무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부터 기획서·개발물 제출, 심사, 수상 발표까지 전 과정을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멀티캠퍼스는 기업들이 AI 교육을 도입하고도 학습 내용이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AX 해커톤에 참여한 에너지 업계 A사는 고객 요청 분석 업무를 자동화해 기존 약 22시간 걸리던 작업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줄였다.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 기획서·개발물 제출, 심사·수상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기반으로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담 운영 인력이 온·오프라인 해커톤 운영을 지원한다.

기업별 상황에 따라 교육 과정 내 실습 형태로 결합하거나 별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 멀티캠퍼스의 AX 교육과 연계할 경우 교육 과정에서 구현한 결과물을 해커톤에서 평가받은 뒤 실제 업무 적용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심사는 AI와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 심사를 거쳐 예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이후 동료 투표와 전문가·현업 리더의 본선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는 리더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수상작은 온라인 갤러리에서도 공개한다.

고민정 멀티캠퍼스 CTO는 "많은 기업들이 해커톤의 효과를 알지만 운영 부담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업들이 '실행은 가볍게, 결과는 확실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AX 해커톤의 목표"라고 말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