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통일이 미래세대에 어떤 기회?"…통일부, 사회적 대화 개최
22일 노원구청서 제2차 청년 주권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전국 5개 권역서 9차례 숙의…논의 결과 모아 정부에 정책 제안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청년들이 통일이 미래세대에 가져올 기회를 직접 논의하고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사회적 대화가 열린다.
통일부는 오는 22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제2차 청년 주권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화의 의제는 '통일이 미래세대에게 어떤 기회를 줄 수 있을까?'다. 정당·직능단체 추천과 청년단체 공모를 통해 구성된 '청년 평화·통일 연석회의'가 논의를 거쳐 직접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성별과 이념, 연령대 등을 고려한 무작위 층화추출 방식으로 선정됐다. 토론에서는 통일이 가져올 수 있는 '기회'의 개념을 정의하고 통일과 기회의 연관성, 통일의 방법, 개인 차원의 실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2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1차 대화에 이은 두 번째 일정이다. 1차 대화에서는 '청년세대에게 통일이란?'을 주제로 청년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과 생각을 공유했다.
통일부는 오는 11월까지 서울·인천, 경기,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9차례 사회적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차 대화에서 다루는 '통일이 미래세대에게 어떤 기회를 줄 수 있을까?'를 남은 7차례 대화의 공동 의제로 삼아 지역별 논의 결과를 축적·비교할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인천(9월5일), 경기 수원(9월12일), 광주(9월19일), 부산(10월17일), 경기 고양(10월24일), 충청권(10월31일) 순이다. 마지막 9차 대화는 서울에서 종합토론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연석회의는 9차례 사회적 대화에서 나온 청년들의 숙의 결과를 종합해 정부에 정책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청년을 비롯한 국민과 함께 다양한 숙의 토론 과정을 통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사회적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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