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제9기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 수료…50개 대학 학생 참여
트럼프 2.0 국제질서·인지전·AI 한미협력 등 교육
현직 외교관과 외교 현장·선발제도 공유…2주간 집중 연수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14일 2026년 국민외교아카데미 '제9기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50개 대학에서 대학생 50명이 참가했다.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은 국제정세와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현직 외교관의 실제 외교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체험을 제공하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개설돼 올해 9기를 맞았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국 트럼프 2.0 시대의 국제질서 △미래를 보는 한-중앙아시아 협력 △한-아세안 전략적 협력 △인공지능(AI) 시대의 인지전 △국제개발협력 △국제 예절 및 의전 △재외국민 보호 △외교영어 △AI 분야 한미협력 등 최근 외교 현안을 반영한 주제별 강의와 토론·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현직 외교관들과의 대화를 통해 외교관 선발제도와 실제 외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듣고 외교 분야 및 국제무대 진출과 관련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민외교아카데미는 국립외교원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국민 외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과 대학생, 대학원생, 국제업무 종사자, 일반 국민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외교 배움터', '미래 지도자 과정', '국제관계 실무자 과정', '대국민 특별 강연'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국민외교아카데미 대국민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외교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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