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MMF 순자산 30조원 돌파…"업계 1위 달성"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우리자산운용은 머니마켓펀드(MMF)의 순자산 규모가 30조 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우리자산운용의 MMF 순자산은 30조 42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MM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 컸다.
7월에 들어온 자금만 무려 7조 8827억 원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유입액(7657억 원)의 10배를 웃도는 자금이 7월 한 달에만 대거 집중됐다.
기관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대폭 확대된 영향이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상품별로 ‘우리큰만족법인MMF1호(국공채)’에 4조 5491억 원, ‘우리큰만족신종MMF3호’에 3조 2946억 원이 각각 유입됐다.
문희섭 우리자산운용 법인영업본부장은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한 고객은 국공채형 MMF로, 국공채형 MMF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고객은 신종형 MMF 중심으로 자금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MMF는 머니마켓펀드(Money Market Fund)의 약자로,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돌려주는 초단기 펀드 상품이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하고,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어 유동성이 높다. 주로 국공채,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위험도가 낮은 우량 채권 및 단기 금융자산에 투자한다.
우리큰만족신종MMF6호의 5년 수익률은 18.10%로 전체 MM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으며, 3개월 0.81%, 6개월은 1.59%, 1년 3.08%로 모두 1위를 유지했다.
우리큰만족법인MMF1호(국공채)의 5년 수익률도 15.13%로, 최근 1년 평균 순자산 1조 이상 국공채 MMF 중 최상위 수익률을 차지했다. 우리큰만족신종MMF3호의 5년 수익률도 16.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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