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 개최…"집 앞에서 즐기는 가족 축제"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문화 행사인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은 5세부터 9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강서구의 대표 어린이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 인구수는 많지만 상대적으로 문화 행사가 적었던 지역 8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17일 바탕골공원과 마곡하늬공원을 시작으로 이수어린이공원, 필마공원 등 관내 8개 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인근 주민센터 다목적실 등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며, 구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대체 장소를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노래, 기악 연주뿐만 아니라 마술, 저글링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풍선 아트, 타투 스티커 체험, 솜사탕 나눔 등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가까운 동네에서 가족 모두가 문화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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