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17일 첫 교육
염리종합사회복지관서 선착순 50명 모집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정책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마포구는 17일 오후 2시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첫 교육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주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주민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일반 주민과 여성·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주민대표기구, 주민참여예산위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첫 교육은 일반 주민과 여성·장애인·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직장인·학생·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16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마포구 예산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와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운영 사례를 살펴본다. 제안 의제를 발굴하는 방법과 사업 제안서 작성 실습도 진행한다.
구는 참가자들이 실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가 피드백과 제안서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대표기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7월에는 마포구청 4층 교육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대상 교육이 열린다.
마포구는 30일까지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마포구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과 학생,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안전, 교육·체육, 복지·보건, 관광·경제, 도시환경, 교통·건설, 일반공공행정 등 7개 분야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규모는 총 10억 원이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 부서 검토와 주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2027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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