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르신 맞춤 건강식단 교육 '푸드 리터러시 클래스' 운영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구로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는 '내 몸 맞춤 인생 식단! 푸드 리터러시 클래스'를 처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푸드 리터러시'는 식생활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에 맞는 식품과 식단을 선택해 실생활에 활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식품·영양 정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천왕역 버들마을 활력소에서 총 4회 진행된다.
교육은 △1주차 계획 및 관리 △2주차 식품 선택 △3주차 식품 준비 △4주차 식사 섭취 순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건강정보 읽기와 식단 구성, 예산 맞춤 식사 계획, 건강기능식품 올바르게 고르기, 식품 표시 확인, 레시피 읽기, 계량도구 사용, 나만의 건강요리 만들기 등을 배운다.
특히 강의와 함께 토론, 실습을 병행해 어르신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 식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일상 속 식생활 정보를 바르게 활용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자기 주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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