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 문화예술인 맞춤형 AI 교육 개설

창작·홍보·기관 실무 과정 운영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AI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AI·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 기관이 지난 3월 24일 체결한 '문화예술 분야 AI 활용 확산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서울AI재단이 운영하는 '서울AI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과 관객 소통·기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가 과정과 실무과정으로 구성했다. 참여자의 수준과 활용 목적에 따라 단계별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AI·디지털 윤리 교육도 병행한다.

예술가 대상 기초과정인 '디지털 홍보 입문'은 다음 달 6일 열린다. 카카오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의 특성을 이해하고 스마트폰으로 공연·전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심화과정인 'AI 활용 창작 브랜딩'은 다음 달 7일 진행한다.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홍보 문구와 전시 포스터를 제작하는 실습과 AI 창작 윤리 교육으로 구성했다.

자치구 문화재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기관 홍보 운영 실무' 과정에서는 △챗GPT 프롬프트 활용 △카드뉴스 제작 △공공 영역 AI 활용 기준 △개인정보 보호 △내부자료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예술가 대상 '디지털 홍보 입문'과 'AI 활용 창작 브랜딩' 교육생은 11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AI재단은 올해 서울AI디지털배움터 교육 인원 10만 명을 목표로 소상공인과 장애인 대상 맞춤형 과정을 신설한다. 전문가 강연과 AI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AI 인사이트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서울AI디지털배움터를 중심으로 시민과 산업 현장의 AI 교육을 확대해 서울시민의 AI 일상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