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고교학점제 맞춤형 대학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2026년 대학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탐구하는 역량이 중요해졌다. 구는 보유한 훌륭한 대학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교육지원청 주관 아래 중랑구와 협력해 '교육지원청-자치구-대학-지역기관'을 잇는 교육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사교육 없이도 최고 수준의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개설된 프로그램은 총 19개다. 미디어, 첨단 과학 및 이공계열, 의약학 및 보건의료, 인문·사회 및 외교·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거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전 과정의 80% 이상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은 사전 학교장 승인을 전제로, 학교생활기록부 내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의 영역별 체험활동 특기사항란에 활동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이는 수시 및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 적합성과 탐구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교실에서 다루기 힘든 첨단 기술과 심화 전공 지식을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통해 직접 경험함으로써 주도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