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등학생과 함께 통학로 위험 찾는다…'리빙랩' 운영

지난해 안전통학로 리빙랩 운영 모습(성동구 제공)
지난해 안전통학로 리빙랩 운영 모습(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통학로 리빙랩'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통학로 리빙랩은 학생과 학부모·교사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통학로의 문제점을 직접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 참여형 정책이다. 구는 2018년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도입해 학생들이 가상공간에서 통학로 위험 요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경일초·금북초·금호초·송원초 4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방법과 리빙랩의 개념을 교육한다. 학생들은 실제 통학로를 구현한 로블록스 기반 가상공간에서 위험 요소를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구는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통안전시설을 실제 통학로에 설치할 계획이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