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 옥상서 즐기는 로컬 미식…서울시 '로컬트립 맛:잇다' 개최
17~20일 지역관광 안테나숍서 5개 지역 F&B 브랜드 10곳 참여
전통주 시음·키링 만들기·버스킹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구 세종대로 지역관광 안테나숍 옥상에서 로컬 미식 팝업스토어 '로컬트립 맛;잇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에서 지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하고 실제 지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서울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공간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관광 플랫폼이다.
행사명 '로컬트립 맛:잇다'는 지역의 맛을 매개로 사람과 지역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팝업에는 강원·경기·전북·제주·서울 등 5개 지역의 로컬 간식, 미식, 주류 분야 F&B 브랜드 10개가 참여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간식 분야에는 유월제주, 카페앤미, 츄러스미가 참여한다. 지역 특색을 담은 로컬 미식 분야에는 웅파이, 얌이랩, 삼천상회가 이름을 올렸다. 로컬 주류 분야에서는 여주맥주, 몽트비어, 온모주, 12월의 양조장이 특산주와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행사는 단순 판매장을 넘어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덕수궁 돌담길과 성공회 성당을 배경으로 한 도심 속 옥상에서 지역 미식과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8개 지역 전통주를 시음하며 전통 술 문화를 배우는 '퇴근길 미니 양조장', 참가 지자체의 랜드마크를 활용해 굿즈를 제작하는 '랜드마크 키링 만들기', 지역관광 안테나숍 전국여행관에 숨겨진 포토카드를 찾는 '숨은 로컬 찾기' 등이 마련됐다.
전국 지도를 활용해 여행지를 선택하는 '발끝으로 정하는 여행지'와 브랜드·지자체 부스 이용객 대상 배달 앱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낮 시간대에는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행사 정보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는 '퇴근길 미니 양조장' 참여 안내와 체험·이벤트 프로그램 세부 내용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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