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일역 철도변 유휴부지 주민 녹지공간으로 조성
놀이·운동·휴게공간 갖추고 수목·초화류 식재해 경관 개선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구로구는 구일역 인근 철도변 유휴부지를 주민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는 구로동 644-15일대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이며, 규모는 4600제곱미터(㎡)다. 이곳은 국가철도공단 소유 국유지로, 구는 지난해 3월 31일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에는 구비 5억5000만 원과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합쳐 총 15억50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 운동, 휴식 공간을 고루 배치했다. 어린이 놀이공간을 비롯해 순환 산책로, 배드민턴장, 운동시설 등을 조성했으며, 야외테이블, 파고라, 등의자, 앉음벽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이팝나무 등 교목 107주, 자산홍 등 관목 3900주, 초화 1만2000본을 식재해 철도변 경관을 개선하고 계절감을 더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는 활용도가 낮았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생활공간으로 바꾼 사례"라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산책과 운동,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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