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초안산 수국축제 개최…장사익·테이 공연

수국 포토존·먹거리·화훼 판매

(노원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오는 20~21일 초안산 수국동산과 염광고등학교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2026 초안산 수국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공연과 먹거리·포토존·화훼 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쓰레기 투기와 불법 경작으로 훼손된 산림을 정비해 2023년 조성한 공간이다. 아나벨과 엔들레스썸머·별수국 등 20종 약 1만 1000본을 심었다.

푸드부스와 푸드트럭에서는 삼겹살 바비큐·떡볶이·디저트류를 판매한다. 화훼 판매부스에서는 수국을 포함한 꽃모종과 화분 약 30종을 선보인다.

첫날인 20일에는 30인조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가수 장사익이 공연한다. 21일에는 가수 테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버스킹과 팝재즈 공연도 진행한다.

구는 수국동산 피크닉장과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 차양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보행로에는 냉풍기와 쿨링포그를 운영한다. 관람객에게 썬캡 1000개를 제공하고 축제 전 해충 방역도 실시한다.

경찰·소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급차와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한다. 신창중학교 운동장은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초안산 수국동산은 노원의 여름을 대표하는 꽃"이라며 "형형색색 수국이 만개한 아름다운 공간에서 초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