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BA, 2027년 세텍 전시장 정기 대관 모집
AI·로봇·바이오·핀테크 전시 가점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26일까지 2027년 세텍(SETEC) 전시장 정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에 있는 세텍은 중소기업 전문 전시·컨벤션 시설이다. 3m×3m 규모 부스 420개를 운영할 수 있는 3개 전시장 7949㎡와 100여석 규모의 콘퍼런스룸을 갖추고 있다. 2005년 개관한 세텍은 지난해 총 92회 전시와 참관객 135만명을 기록해 개관 이후 최대 운영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모집은 우수 전시 콘텐츠를 조기에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인공지능(AI)이나 로봇, 바이오, 핀테크와 같은 서울시 전략산업 관련 전시회와 신규 전시회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대관 심사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진행한다. 정량평가는 △주최사 전문성 30점 △세텍 사용 실적 30점 △신청 규모 40점으로 구성한다. 서울시 전략산업 관련 전시와 신규 전시회에는 각각 5점을 추가한다.
2차 정성평가는 전시업계 전문가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세텍 운영위원회가 배정안을 검토해 최종 승인한다. 공공질서를 저해하거나 과거 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등 시설 관리가 미흡한 전시는 서류심사 단계에서 제외한다.
대관을 희망하는 주최사와 단체는 SBA와 세텍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셋째 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기 대관 모집 경쟁률은 약 2대 1이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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