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플라자, 버려진 소재 살리는 '새활용 창업가' 육성한다
새활용 창업 교육 '서울디자인런 2026' 운영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SUP)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업사이클 분야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서울디자인런 2026(Design Learn)_새활용 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사이클 분야의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아이디어 기획, 시장 검증, 브랜드 전략, 양산, 투자 피칭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창업 육성 과정이다.
업사이클 창업과 브랜드 사업화에 초점을 맞춘 실천형 과정으로 확대해, 아이디어를 시장에서 통하는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재단과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활용 기업들이 친환경 제품 제작뿐 아니라 소비자와 투자자가 주목하는 지속가능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시장에서 살아남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첫 공식 관문이다. 새활용 창업가들은 실전 전문가와의 1대 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브랜드 아이디어를 정교화하고, 이를 산업계에 공유해 유통망 확보와 투자 유치로 나아갈 수 있다. 강연진은 브랜딩·순환경제·디자인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브랜드 전략과 제품화 과정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마지막 회차에는 데모데이가 열려, 참여 기업은 투자자와 심사위원 앞에서 사업계획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한다. 앞서 회차에 참여한 강사진도 멘토단으로 참여해 창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피드백을 전달할 예정이다.
데모데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7개 팀에는 총 2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1등 1개 팀에는 100만 원, 2등 2개 팀에는 각 30만 원, 3등 4개 팀에는 각 10만 원이 지급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새활용 기업들이 환경적 가치를 넘어 시장에서 선택받는 강소 브랜드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중심으로 창업 교육, 멘토링, 투자 연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새활용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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