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글로벌펀드와 협력 강화 논의…7월 이사회·조달포럼 점검

"2026~2028년 1억 달러 추가 공약…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참여 확대"

외교부 전경. 2024.10.25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사무총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글로벌펀드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 한국과 글로벌펀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오는 7월 초 개최 예정인 제55차 글로벌펀드 이사회의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오는 25일 열리는 한-글로벌펀드 조달포럼 등 양측 협력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글로벌펀드는 에이즈(AIDS), 결핵(TB), 말라리아 등 3대 감염병의 예방·퇴치를 목표로 2002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보건협력 파트너십이다.

정부는 글로벌펀드에 대한 2023~2025년 1억 달러(약 1506억 원) 기여에 이어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제8차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에서 2026~2028년 1억 달러를 추가 공약한 바 있다.

외교부는 "한국은 추가 공약을 통해 글로벌펀드의 투표권 있는 이사국 그룹 참여 자격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에 대한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보건 분야 국제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