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휴가철 앞두고 여권사진 규격 안내 강화
사진 규격 미준수 반려율 13%…홍보 안내 확대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여권사진 규격 안내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송파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여권 발급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여권사진 반려율은 2023년 7.3%에서 지난해 8.9%로 올랐고 올해는 4월 기준 12.8%를 기록했다.
구는 반려 사례 대부분이 여권사진 규격 미준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휴가철 민원 증가에 대비해 사전 안내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관내 사진관 111곳을 대상으로 여권사진 규격 안내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구청 인근 이용률이 높은 사진관과 규격 미준수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사진관 6곳은 직접 방문해 맞춤형 현장 안내를 실시한다.
현장 안내는 실제 여권 접수 창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부적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머리길이(정수리~턱) 3.2~3.6㎝ 기준 미충족 △안경·눈동자 빛반사 △실물과 다른 과도한 보정 △눈썹·윤곽 가림 현상 등을 집중 안내한다.
무인 즉석사진기 내 안내도 강화한다. 조명과 촬영 환경이 고정돼 규격을 맞추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잠실역 등 주요 역사 내 무인사진기에 여권사진 규격 안내 QR코드를 부착했다.
구청 민원창구에는 외교부 여권사진 규격 안내 배너를 활용한 '셀프체크존'을 운영한다. 민원안내도우미와 접수창구 안내도 병행해 접수 단계에서 반려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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