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소년과 함께 건강유해환경 개선 나선다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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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유스센터와 '청소년 건강·유해환경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커뮤니티 매핑'은 청소년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학교 주변과 생활권의 건강·유해환경 정보를 수집해 지도에 표시·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활동이다.

서초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이번 활동은 서초고 1·2학년 20개 반 총 549명을 대상으로 총 2회차로 진행된다. 1차 활동은 지난 5월 29일, 1학년 10개 반 287명이 참여해 진행을 마쳤고, 2차 활동은 오는 6월 12일, 2학년 10개 반 262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각 회차는 오후 1시 10분부터 3시까지 전문교육과 현장활동으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들은 커뮤니티 매핑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청소년 유해환경 모니터링의 중요성 △유해환경 개선 사례 △시스템 이용 방법 △현장 안전수칙 등을 배운다.

이어 학교 주변을 구역별로 점검하며 흡연·음주 조장 요소, 보행 안전 위협 요소, 건강환경 유해 요소 등을 확인한다. 수집된 유해환경은 보건소 건강부모e음 포털의 '청소년 건강유해환경 ZERO'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개선 요청으로 연계한다.

활동 후에는 사후 인식 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점검한다. 또 학교 차원에서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학교와 생활권에서 실제로 겪는 건강·유해환경은 어른의 시선만으로는 놓치기 쉽다"며 "이번 활동이 학교 주변의 유해요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