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중기부 2차관 "외식업 특성 반영한 맞춤형 정책 마련할 것"

'제61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정기총회' 참석
"스마트 기술 도입·전문 컨설팅 강화"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28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제61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외식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마련에 나선다.

중기부 이병권 제2차관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제61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66년 설립된 단체다. 중앙회를 비롯해 25개 직할지회와 15개 시·도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약 32만 개의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그간 한국외식업중앙회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외식업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한 국민 식생활을 책임지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은 물론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소상공인연합회에 합류(2026년 4월)하며 외식업계의 협력 기반도 한층 강화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외식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마트 기술 도입과 전문 컨설팅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추경 신규 사업인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외식업 소상공인을 골목상권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 4월에도 외식업계 소상공인들의 중동 사태 관련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바 있다.

이 차관은 "업종별 협·단체 간담회를 릴레이로 개최해 현장의 경영 애로를 직접 듣고 지원책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