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폭염 대비 '어르신 무더위쉼터 220개소' 운영

전년 대비 안전숙소 3개소서 5개소로 확대

구로구 무더위쉼터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구로구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내 복지관, 경로당, 안전숙소 등 총 220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운영 규모는 지난해보다 8개소 늘어 △복지관 6개소(구로노인종합복지관·온수어르신복지관·화원종합사회복지관·궁동종합사회복지관·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덴장애인복지관) △경로당 209개소(구립 54개소, 사립 155개소) △안전숙소 5개소가 포함된다.

특히 안전숙소는 접근성을 고려해 지난해 3개소에서 올해 5개소로 확대 운영해 야간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연장쉼터를 운영한다. 경로당과 복지관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복지관 6개소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쉼터는 폭염특보 발효 시 7월부터 8월까지 안전숙소 5개소에서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야간쉼터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동주민센터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확인 후 지정된 안전숙소를 이용하게 된다.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어르신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무더위쉼터 운영과 대응체계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