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그늘막 137개 운영·쿨링포그 신규 설치…여름철 종합대책

폭염·집중호우 대비 강화.(금천구 제공)
폭염·집중호우 대비 강화.(금천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금천구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2026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폭염과 수방, 안전, 보건 등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중심으로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풍수해 예방, 생활안전 강화에 나선다.

우선 기존 그늘막 129개소에 파라솔형 그늘막 8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37개소를 운영한다. 산기슭공원과 금천체육공원에는 쿨링포그를 새로 설치하고, 폭포공원과 금빛공원에는 차양형 그늘막도 조성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주요 도로 살수작업을 확대 운영하고,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45곳은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저소득 주거취약 어르신을 위한 목욕장 쉼터 9곳도 마련한다.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서는 풍수해 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구는 침수 우려지역과 하수시설, 공사장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흥사거리와 석수역 일대 등 주요 침수 우려지역에는 교통통제와 우회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러브버그 등 돌발곤충 대응 방제와 식중독 예방 관리도 강화한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