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AI 시대 청소년 디지털 안전 정책포럼 개최

과기부·방미통위 참여…온라인 성착취 대응 논의

성평등가족부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청소년 정책 포럼 - 청소년과 정책이 만나다, 청소년 디지털 안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 사용에 따른 청소년 유해정보 확산, 미디어 과의존, 온라인 성 착취와 같은 새로운 위험 요인에 정책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성평등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3개 정부 기관이 참여해 범정부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천혜선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디지털 기술 고도화에 따라 청소년이 직면하는 위험 양상의 변화를 소개한다.

한서준 오성고등학교 학생은 청소년의 AI·SNS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디지털 환경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청소년 관점의 정책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이호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과학기술·교육·법률 분야 전문가, 관계 부처 담당자가 참여해 청소년 디지털 안전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이 청소년의 삶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새로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디지털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통합적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