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우체국 물류 이용 기업' 모집…수출 물류비 최대 1000만원 지원

전년도 수출 실적 1만 달러 이상 기업 대상
"수출 활력 되찾는데 도움 기대"

중소벤처기업부 전경.(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를 최대 1000만 원 지원한다.

중기부는 '우체국 국제 물류서비스 이용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중소기업 수출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체국 국제 물류 서비스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우체국 국제 물류서비스를 이용(예정 포함)하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 1만 달러(약 1495만 원) 이상 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우체국 국제 물류서비스 이용 시 우체국의 최대 40%의 사전 요금 할인과 함께, 중기부(중진공)의 할인 전 정상가 기준 30% 별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참여기업이 우체국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지급 신청 없이 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중소기업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평시에도 온라인 수출 기업들에게 물류는 매우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인데, 최근 중동전쟁 여파로 물류비가 상승하면서 기업들이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우리 중소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경감하고 수출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기업 모집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중소기업 해외 수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 추진 중이다. '2026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서 '수출지향형' 사업 기업을 모집한다.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하반기 총 60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2년간 10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 분야 제한을 폐지해 폭넓은 혁신을 유도하되, 탄소중립 등 124개 전략 품목에 대해서는 선정 평가 시 우대한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