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장관, 공무원노조 대표 간담회…"공무원 고충 이해"

장관 "지방선거·민생지원 차질 없어야"
노조 "선거사무 수당 현실화 필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6.5.11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윤호중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등 3개 공무원 노조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6·3 지방선거 준비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으로 업무 부담이 커진 지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장관은 지방선거 준비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조 측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조 대표들은 현장 공무원들이 겪는 업무 과부하 문제를 전달했다. 특히 선거사무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의 수당과 초과근무 수당 현실화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책 마련 필요성을 건의했다.

윤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적 행사와 민생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