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계선지능 청년 취업 돕는다…'징검다리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밈센터 누리집 통해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70명 모집

서울시 '맞춤형 취업 징검다리 프로젝트'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진입과 자립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경계선지능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 징검다리 프로젝트'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맞춤형 취업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경계선지능 청년(만 18~39세)에게 직업 준비, 현장 체험, 디지털 활용 교육, 1대 1 취업 컨설팅까지 1인당 총 16회기(31시간)에 걸쳐 정책특강을 시작으로 4단계의 취업교육 및 구직 연계를 제공하는 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경계선지능은 지능지수(IQ) 71~84 구간을 말한다. 맞춤형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업 활동이 가능하지만, 기존 제도에서는 별도의 지원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아 학업과 취업 등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음에도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본격적인 직업교육에 앞서 다음 달 8일에는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년 정책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특강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국민취업지원 제도 등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맞춤형 청년 지원 정책들을 엄선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경계선지능 청년(만 18~39세)에게 직업 준비부터 현장 체험, 디지털 활용 교육, 1대 1 취업 컨설팅까지 4단계에 걸쳐 경계선지능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취업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그램 패키지를 이수한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준비도에 따라 참여자의 취업을 위한 기업체 연결,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문 상담사 연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밈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신청 절차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밈센터 자립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사회 진출에 막막함을 느끼던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튼튼한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