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때 이른 더위에 스마트쉼터·그늘막 확대…"폭염 선제 대응"
스마트쉼터 10개소 운영…올해 2개소 추가 설치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광진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확충을 통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주요 폭염 대응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우선 버스정류장 인근에 설치된 '스마트쉼터' 10개소는 연중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냉난방과 공기정화 기능 등을 갖춘 복합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폭염대책기간에는 내부 온도를 20~24도로 유지해 이용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구는 올해 이용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해 스마트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보행자 이용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차로 일대에는 총 280개소의 그늘막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형 117개소는 자동 원격제어 방식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개폐한다. 파라솔형 163개소는 현장 상황에 맞춰 개폐 작업과 유지보수 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간다.
또 그늘막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순찰 점검을 실시하며, 시설 훼손 여부와 개폐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돌발적인 강풍이나 집중호우 등 기상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부터 다음 달 사이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을 중심으로 그늘막 5개소(스마트형 1, 파라솔형 4)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설치는 보행자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배치로, 폭염 속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폭염은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이라며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빈틈없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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