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핀 수국의 낭만"…서울식물원, '낭만수국전' 개최

낭만수국전
낭만수국전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서울식물원 전시온실 지중해관에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낭만수국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낭만수국전'은 2019년 서울식물원과 전남농업기술원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협력 전시다. 국산 수국의 품종 다양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수국 품종은 '핑크아리'와 '모닝스타', '핑크 유', '썸머스타' 등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수국 품종 및 계통 500여 개체다.

전시 기간 다양한 색깔의 수국을 활용, 대형 수국 꽃분수와 푸른색 천을 활용한 캐노피 형태의 포토존을 연출한다.

또 관람 동선 곳곳에는 수국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개발·재배 품종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설치돼 수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낭만수국전'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규 육성 수국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전시"라며 "국산 수국의 다양한 품종과 우수성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