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보고 장도 보고'…서울시, 봄 행사장서 '서로장터' 운영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 4개 봄철 행사장에서 직거래 장터 운영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는 봄 축제 현장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서로장터(서울로컬장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서로장터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울숲) △책읽는 서울광장 △서울스프링페스티벌(뚝섬한강공원)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등 봄철 4대 행사장에 마련된다.
서로장터는 서울시와 지역이 협력해 전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로, 제철 식재료 등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시민에게 공급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도농상생 사업이다.
올 상반기 총 29개 시군, 64개 이상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총 4군데의 행사장에서 매주 다른 지자체가 참여해 행사장을 방문할 때마다 다른 지역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신선 채소·과일부터 치즈·특산주, 가공식품(잼·청·과자류)까지 품목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서울시는 서로장터를 일회성 판매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판로 확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원산지 모니터링, 판매자 실명제와 판매가 관리 등으로 농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참여 농가에는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하반기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대형 유통사와 연계한 1대 1 구매상담회를 열어 후속 유통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서로장터 참여농가 정보, 회차별 운영 일정 및 판매 품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과 서로장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로장터는 서울의 대표 행사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연결하는 상생형 직거래장터"라며 "시민에게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기회를, 참여 농가에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도농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