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2일 월드컵공원 일대서 '2026 여성마라톤 대회' 개최

10km·5km 달리기 코스와 3km 걷기 코스 운영

여성마라톤대회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2026 여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01년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은 '여성마라톤 대회'는 기록 경쟁 중심의 기존 마라톤과 달리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약 7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0km, 5km 달리기와 3km 걷기 코스로 구성했다.

대회 당일에는 오전 7시 20분부터 9시까지, 증산로, 월드컵로, 하늘공원로 일부가 단계별로 통제된다. 진행상황에 따라 신속히 교통통제를 해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최 측은 대규모 참가자가 운집하는 상황을 대비해 합동운영본부를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의료 부스와 구급차를 주요 지점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여성마라톤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걷고 뛰며 건강과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축제"라며 "행사 당일 월드컵공원 주변 일부 도로에 불가피한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