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실전인재 키울 40개大 어디…교육부 '청년도약 부트캠프' 모집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올해 일자리 밖 청년의 집중교육과 사회진출을 지원할 대학 40개교가 선정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9일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대학과 기업이 함께 일자리 밖 청년에게 수준별 단기 집중교육과 사회진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283억 원을 활용해 일반대와 전문대 총 40개교를 선정한다. 지원 예산은 학교당 7억 원이며 선정 대학은 이를 활용해 연간 100명 이상 지원하게 된다. 교육부는 총 4000명 규모의 청년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준비 중 청년 등 19세 이상 34이하의 비재학생 청년이다. 청년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다양한 역량 수요와 진로 수요를 반영해 '첨단인재형'과 '실전인재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첨단인재형은 기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 기반을 활용해 첨단분야 중심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유형이다. 올해 20개교(일반대 15개교, 전문대 5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차,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의 교육 기반과 대학-기업 협력체계를 활용해 청년의 첨단분야 실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실전인재형은 인문·사회·예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과 함께 직무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AX)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형이다. 해당 유형에서도 20개교(일반대 10개교, 전문대 10개교)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비전공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AI 기초 이해와 활용 역량을 높이는 공통과정을 운영하고 대학별 강점 분야와 실제 산업 수요를 반영한 직무 기반 교육, 기업 공동 연구과제(프로젝트)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사회진출 역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청년 맞춤형 종합 지원체계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대학이 청년지원단을 구성해 참여 청년의 모집부터 교육, 상담, 취업 및 경력 설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도록 돕기로 했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수료 이후에는 대학-기업 공동명의 수료증, 디지털 배지 등 다양한 인증수단도 제공한다. 대학 여건에 따라 시간제 등록제, 마이크로디그리 등과 연계한 학위 취득 지원도 검토한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청년들이 새로운 진로를 찾고 사회 진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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