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워킹맘·워킹대디와 '일·육아 양립' 해법 찾는다

방송인 오윤혜·국민통합위 박종빈 초청…2시 KTV 생중계
직장·가정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 공유…'미안하지 않은 육아' 논의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청와대가 워킹맘·워킹대디를 초청해 '일과 육아의 양립' 방안을 모색한다.

청와대는 30일 오후 2시 유튜브 K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국민통합, 대화가 필요해!' 4회차 방송에 방송인 오윤혜 씨와 박종빈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이 각각 워킹맘과 워킹대디 대표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진행은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이 맡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고, 일과 육아를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일과 육아의 양립은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다. 출근하면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끼고, 직장에서는 업무 공백으로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퇴근 후에는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부담을 느끼는 '삼중고'를 겪기도 한다.

청와대는 이번 방송을 통해 '미안하지 않은 육아'가 가능한 사회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청와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부모들이 느끼는 미안함과 부담은 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또 "특히 비혼, 무자녀 가정 등 육아 지원제도에서도 소외된 이들도 살펴 누구의 권리도 타인의 억울함 위에 세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국민통합, 대화가 필요해!'는 서로 다른 세대와 직업,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청와대 유튜브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