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부, 추석 명절 인사…"생각 차이 가리지 않고 모두에 빛 비추길"
"국민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행복 나누는 귀한 한가위 기원"
"어떠한 자격이나 생각·의견 차이 가리지 않고 국민 삶 위해 뛰겠다"
- 심언기 기자
(멕시코시티=뉴스1) 심언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에게 추석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어떠한 자격이나 조건 없이, 의견이나 생각의 차이도 가리지 않고 국민 한분 한분의 삶에 환한 빛이 고루 비춰질 수 있도록 더욱 힘껏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가 공개한 추석 명절 인사 영상을 통해 "유례 없는 폭염으로 유난히 힘겨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한가위를 맞았다"며 "평소 미처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그리운 얼굴들이 떠오르는 때"라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이 기회를 빌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를 살아내고 계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 대통령은 "새벽이 채 밝기도 전에 거리로 나와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주시는 분들, 우리의 밥상을 위해 땀 흘리는 농어민 여러분, 밤낮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 경찰, 소방관과 의료진 여러분"이라며 "그리고 머나먼 타국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자랑스러운 재외동포 여러분까지 저마다 살아가는 곳도, 하는 일도, 걸어온 길도 다르지만 나라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하나일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고 또 내일을 열어가고 계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대통령으로서 참으로 감사하고, 또 영광스럽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자격이나 조건 없이, 의견이나 생각의 차이도 가리지 않고 국민 한 분 한분의 삶에 환한 빛이 고루 비춰질 수 있도록 더욱 힘껏 뛰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혜경 여사는 "그리운 이에게 안부를 전하고 사랑하는 이와 행복을 나누는 귀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 부부는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함께 인사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유엔총회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 미국 일정을 마치고 이 대통령은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이다. 이 대통령 부부의 추석 인사 영상은 출국 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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