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력 수급추계·농산물 가격안정 기여…출연연 연구자 19명 포상
보사연 신현웅 선임연구위원 '국민훈장 동백장'…의료개혁안 설계 기여
공유교통·농업관측 연구자 국민포장…보사연 등 1개 기관도 수상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정부가 의사인력 수급 추계와 공유교통 활성화, 농산물 가격 안정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기여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 19명과 1개 기관을 포상했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정부출연연구기관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열고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1개 기관, 국무조정실장표창 10명 등 총 20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받았다. 신 선임연구위원은 의사인력수급추계센터 유치·운영을 총괄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개혁안 설계에 참여해 필수의료 분야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은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정민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게 돌아갔다.
신 선임연구위원은 개인형 이동장치(PM)법 제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아시아 공유교통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유교통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농업관측사업을 총괄하고 반려동물 복지 실태 및 개선 과제를 연구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동물복지 종합계획 수립에 기여했다.
대통령표창은 △한·인도 그린수소 공급망 협력 등을 연구한 조충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자치입법 체계 정비와 지방규제 개선에 기여한 차현숙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가연구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기여한 한영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책임전문위원이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김순희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서지영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게 수여됐다.
보건의료·돌봄체계 혁신과 사회보장 사각지대 해소, 인구정책 연구 등에 기여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단체표창을 받았다.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AI 전환 가속화 등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구축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국책연구기관의 전문성과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연구자와 기관을 더욱 폭넓게 발굴·포상할 예정"이라며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국정 성과 창출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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