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추미애 만나 경기도 재정위기 청취…"김지용 추가 검증중" 설명
민주 지도부-지자체장 이달말 지방재정 당정협의 일정 조율
- 심언기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재정위기 문제를 공론화 중인 추미애 경기지사를 최근 만나 해법 마련을 상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와 관련해서도 일부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여권에 따르면 홍 수석은 지난 16일 추 지사를 찾아 경기도 재정 상황을 청취하고 위기 해소를 위한 정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는 지방재정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가 많은 만큼 정부 차원의 해법 모색을 위한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도 여당 소속 지자체장과 당 지도부가 이달 말쯤 재정위기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당정협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수석의 추 지사 면담은 지방재정을 둘러싼 논의에 집중됐지만, 김지용 후보자 관련 언급도 일부 있었다고 한다.
추 지사는 김 후보자를 나치 밀정 '아이히만'에 빗대는 등 강력 비판하며 지명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추 지사가 김 후보자 임명 반대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자, 홍 수석은 '여론을 수렴하고 추가 검증을 하고 있다'는 취지로 현재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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