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불법 증축 논란' 김상호 춘추관장 면직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 남미 순방 중 화상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한 김상호 춘추관장(왼쪽 맨 앞)
이재명 대통령 남미 순방 중 화상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한 김상호 춘추관장(왼쪽 맨 앞)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불법 증축 논란이 불거진 김상호 춘추관장이 11일 면직 처분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김 춘추관장이 의원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보유 중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5층짜리 다세대 주택 1층이 무단 증축돼 원룸으로 임대 중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김 관장은 "매입 당시부터 주차장 일부가 원룸으로 변경된 상태였다"고 해명하면서도 "필요한 행정 절차를 제때 진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불법 증축 의혹과 관련해 김 관장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김 관장은 지난 6월부터 수 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 남미 순방 직후인 지난 4일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eon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