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운문댐 찾아 "가뭄 장기화 대비 비상급수 체계 즉시 가동 준비"

운문댐 찾아 용수 수급 점검…청도 무더위쉼터도 방문

한성숙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8.6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8일 가뭄과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의 주요 수원 중 하나인 운문댐과 청도군 소재 무더위 쉼터를 방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의 운문댐 현장을 찾아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용수 수급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 총리는 "비상 대체수원을 적극 활용해 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용수 수급 현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현장 애로사항에도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비상 급수 상황에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운반급수, 병물 제공 등 비상급수 체계를 즉각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후 한 총리는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 상태 등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을 직접 살폈다.

한 총리는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무더운 날씨에 무리하지 마시고, 쉼터를 자주 이용하시면서 건강을 잘 챙기실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경상북도·청도군 등 관계기관에 무더위쉼터 운영과 냉방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