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한-메르코수르 협상 재개 장애물 없어야…9월 발사체 공동 발사"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韓정책실장-브라질 부통령 핫라인 개설
李대통령 "9월 공동 발사체 반드시 성공…못오면 영상이라도 확인"
- 심언기 기자, 한재준 기자
(브라질리아·서울=뉴스1) 심언기 한재준 기자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앞으로 저희가 한국과 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의를 재개하는 데 있어서 장애물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136분에 걸친 양자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특별히 브라질 부통령을 지정해서 실무그룹의 장을 맡도록 했다"고 전했다.
룰라 대통령은 "앞으로 양국 관계가 신속하게 발전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도 정책실장을 실무단 대표로 지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저희가 기술적 협력을 앞으로 많이 할 수 있는 하나의 상징이 9월이 될 텐데, 알칸트라 발사기지에서 새로운 발사체를 공동으로 발사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룰라 대통령은 "1차 발사는 잘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기 때문에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 많은 발사체가 성공적으로 우주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룰라)대통령님 말씀처럼 9월 발사체 발사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제가 여기와서 직접 봤으면 좋겠는데, 그게 어려우면 영상으로라도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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