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야간 아동돌봄시설 방문…"돌봄센터 343곳, 정책 알리는 것 중요"
지역아동센터 찾아 운영 애로 청취…긴급돌봄 제도 적극 홍보 당부
"2시간 전 신청하면 이용 가능…중앙·지방정부 협업 중요"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2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야간 아동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돌봄 정책이 있다는 것을 잘 알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을 방문해 김명희 센터장 등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야간연장 돌봄 운영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한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놀이방과 학습 공간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대화를 나눴다. 금융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써보니까 뭐가 좋나"라며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일기처럼 기록이 남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아이들을 어디에다가 맡기고 일을 해야 할지 부모들의 걱정이 큰데, 아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지내는 것을 보니 평소 분위기가 잘 조성된 것 같다"며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 총리는 "밤 10시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이런 시설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라며 "정부도 방학 기간 돌봄 확대 등 아이 돌봄과 관련한 정책을 촘촘하게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책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운영)하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말씀해 주시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전국에 야간연장 돌봄센터 343곳이 운영되고 있다"며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은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나 '야간 긴급돌봄' 이런 키워드를 검색해 가까운 센터를 찾을 수 있고, 가급적 이용 2시간 전에 신청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한 총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업해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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