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앞으로 남은 3년11개월이 더 중요"…2차 업무보고 시작
"국정기획 목표 부합하게 장기 정책집행 준비 잘해야"
- 한재준 기자, 김근욱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김근욱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 업무보고에 앞서 "지금까지 1년이 지나면서 많은 성과를 내주셨고, 잘해주셨다"라며 "이제 앞으로 더 남아있는 기간, 3년 11개월쯤 기간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정경제부·국가데이터처·금융위원회·기획예산처 등 기관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개혁과 혁신, 두 가지가 모두 잘 돼야 할텐데 지금까지 온 흐름으로는 잘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정기획 목표에 우리가 부합하게 장기 정책 집행 준비도 잘해야하겠고, 기존에 우리 안에 있던 문제를 시정하는 일도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업무보고는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정책 점검을 넘어 국민이 직접 정책 결과와 계획 발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단 200여명을 선발해 업무보고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국민참여단에 총 1295명(중복·오기입 제외)이 지원했다. 청와대는 매 업무보고마다 약 20여명을 선발해 업무보고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은 20대 4명, 30대 1명, 40대 6명, 50대 10명, 60대 1명으로 구성된 참여단이 배석한다.
이 대통령은 1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평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도 같은 날 진행된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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