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이탈리아 기업인 만나 "AI·공급망 시대 협력 확대"

삼성·현대차·페라리 등 40여명 참석…전략·첨단산업 협력 논의
에너지·인프라·미래산업까지 협력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만찬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12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이탈리아 주요 기업인들과 만나 인공지능(AI) 혁명과 공급망 재편 시대에 대응한 경제협력 확대를 강조한다.

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로마 시내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인연합회와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 대통령은 기조발언에서 AI 혁명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국제 경제 질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과 이탈리아 간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협회·단체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구자은 LS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김동춘 LG화학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자리한다.

이탈리아 측에서도 페라리, 핀칸티에리, 에니라이브, 키코밀라노 등 대표 기업 인사들이 참석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전략·첨단산업 △에너지·인프라 △미래 유망산업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