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투표용지 부족사태, '국민참정권 침해'로 표현하라"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39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6.10 ⓒ 뉴스1 김성진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39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6.10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국민참정권 침해'로 표현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헌법정신에 비추어 '국민 참정권 침해'로 표현하도록 정부 각 부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 당일인 지난 3일 전국 91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김 총리는 지난 7일 대학생 대표들을 만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관한 의견을 듣고, 9일에는 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에서 "참정권은 민주주의 근간이기 때문에 국회와 정치권, 관계기관이 청년들의 문제의식을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