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 후커 美 국무차관 면담…안보 협의 가속화 기대감

한미, 3일까지 핵잠·원자력 협력 논의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지난해 6월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과 가진 NATO 정상회의 계기 면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5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일 방한 중인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을 만나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안보 분야 합의사항 이행 논의 가속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위 실장은 이날 후커 차관을 접견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한미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후속 협의의 개최를 환영했다. 이어 오는 3일까지 이틀간 생산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논의를 더욱 가속화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한반도 정세와 더불어 중동 상황 등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을 각각 필두로 정부 대표단 간 발족 회의를 가졌다.

발족 회의 이후, 양국 국가안보실 관계자가 주재하는 회의가 이어졌다. 핵추진잠수함(핵잠) 관련 논의가 주를 이뤘고, 양측은 3일 한미 원자력 협정 관련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