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리실 민정실장에 나승철 변호사…李대통령 변호인 출신

대통령 재가 대기 중…5월 4일 업무 시작 예정

이재명 성남시장의 법률 대리인으로 일하던 2016년 당시 나승철 전 서울변호사 회장의 모습. 2016.11.22 ⓒ 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신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으로 나승철 변호사(49·사법연수원 35기)가 내정됐다.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나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내달 4일부터 총리실 민정실장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출신인 나 변호사는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있던 시절 경기도 고문변호사를 지냈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기도 했다.

나 변호사는 또 김혜경 여사의 '혜경궁 김씨' 의혹 사건을 변호하기도 했다.

전임인 신현성 전 민정실장은 6·3 지방선거를 돕기 위해 사의를 표명해 지난 10일 면직 처리됐다. 신 전 실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