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호르무즈 한국 선박 문제, 이란 등과 협의…해법 모색 중"

"선박 안전·선사 입장 함께 고려…자유항행·안전 보장 원칙 아래 협의"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2026.2.2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김근욱 기자 = 청와대는 29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한국 선박 항행 문제와 관련해 "이란 정부와의 협의를 포함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본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사례와 관련한 질문에 "선박 안전 문제와 선박 회사의 입장 등 여러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관련 국가가 하나 이상인 경우도 많아 현재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면서 "여러 입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협의·조율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규범 안에서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항해의 자유와 안전 보장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 같은 원칙을 바탕으로) 한국과 이란 정부 간 협의를 포함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