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靑정무수석 재산 60억…우상호 21억·김병욱 75억

아파트·전세권 등 건물 29억…배우자 비상장주식 33억 보유
성남시장 출마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 퇴직자 재산 상위 2위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균형성장 주요현안 당-정-청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22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60억 7834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4월 수시공개자 현황'에 따르면, 홍 수석은 △건물 29억 3050만 원 △자동차 4985만 원 △예금 7억 5293만 원 △증권 33억 2251만 원 △채권 1억 555만 원 △채무 10억 8300만 원 등 총 60억 7834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수시공개는 올해 1월 신분 변동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홍 수석은 지난 1월 우상호 전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세부 내역을 보면, 홍 수석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재 아파트를 9억 5800만 원에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와 함께 서울 서초구에 14억 원, 경기 안양시에 3억 6750만 원 상당의 아파트 전세권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2억 7159만 원, 배우자 명의 3억 106만 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배우자는 예인건축연구소 비상장주식 1만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33억 2251만 원 규모로 신고됐다.

前 우상호 수석 21억·김병욱 75억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총 75억 5831만 원의 재산을 신고해 퇴직자 재산 상위자 2위에 올랐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1월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비서관직을 사직했다.

세부 내역을 보면, 김 전 비서관은 △건물 12억 7545만 원 △자동차 9956만 원 △예금 43억 3720만 원 △증권 12억 2668만 원 △채권 5억 92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부동산의 경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12억 7500만 원)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상호 전 정무수석은 직전 신고보다 4억 2541만 원 증가한 21억 4809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우 전 수석은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해 1월 사직했다.

구체적으로는 △토지 3579만 원 △건물 13억 3913만 원 △자동차 441만 원 △예금 10억 6224만 원 △채무 2억 9350만 원 등을 신고했다.

재산 증가 배경에 대해서는 "본인 및 직계비속의 급여소득 증가, 보험료 누적, 장남 결혼식 축의금 예치에 따른 예금 증가 등"이라고 설명했다.

1월 임명된 이동진 10억·이현 9억

올해 1월 임명된 이동진 성장경제비서관은 10억 10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은 △토지 1327만 원 △건물 2억 2856만 원 △자동차 1336만 원 △예금 4억 5858만 원 △증권 2억 8728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현 해양수산비서관은 9억 4936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세부적으로는 △건물 3억 4000만 원 △자동차 1939만 원 △예금 5억 8997만 원 등이다.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은 8억 697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은 △토지 2200만 원 △건물 2억 4500만 원 △자동차 613만 원 △예금 5억 7868만 원 △증권 1791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ukgeun@news1.kr